[경기도/파주] 비지가 한껏 올라가 있는 감자탕 맛집 운정 교하 맷돌 우리콩 감자탕

2023. 9. 3. 22:54챱챱이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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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챱챱이 입니다.

이사 오고 나서 맛집 찾아다니기 중인데,

그 중 감자탕이 너무 먹고싶어서 검색검색 하다가

찾은 맛집입니다!

 

 

 


 

 

 

맷돌 우리콩 감자탕

OPEN  월 - 일  AM 10:00 - PM 22:00 

Breaktime  월 - 금 PM 14:30 - 16:00

                   토 - 일 PM 15:00 - 16:00

 

한옥느낌의 외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오시더라구요.

늦게 왔으면 자리 없을 뻔..ㅎㅎ

 

 

메뉴판에 막걸리 가격이 써있지 않아서 여쭤보니

셀프로 그냥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우와 말도 안돼 ~~

※ 위에 적어놓으신 것처럼 혼잡한 시간에는 막걸리 먹을 수 있는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신다고 합니다.

 

 

짜잔!

막걸리 새콤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아니 이게 무료라니... 말이 되나용

저는 소주파라 막걸리 한 주전자만 먹었습니다.

(막걸리 먹으면 머리가 너무 아포....ㅜㅜ)

 

기본찬과 감자탕 나왔다! 뚜둥.

 

감자탕이 나오면 비지를 가지고 오셔서 이렇게 듬뿍 올려주신다.

고소하게 먹고 싶어서 비지 더 올려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끓으면서 넘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고 비지 추가해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하셨다.

 

먹다보니 비지는 적당히 알맞게 올려주신게 맞다.

추가 했으면 오히려 너무 텁텁했을 뻔!

욕심 부리지 말아야지.. 사장님 말씀을 잘듣자!

 

보글보글 끓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고기를 좋아해서 둘이 중자를 시켰는데..

고기 6개? 들었다고 했는데....

고기 하나하나 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살이 알차다...

배불러서 볶음밥 못 먹었다.

다시 한번 욕심 부리지 말기!

 

비지 감자탕 오랜만인데, 비지 덕분에 국물이 고~소하고 고기 자체도

냄새가 나지않고 살이 실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느껴졌다.

그리고 가게 중간에 맷돌 기계(?)가 있는데 비지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다.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은 혼잡한 시간을 피해서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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