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 파주 운정 돼지고기 오겹살, 가브리살 맛집_동래정

안녕하세요. 챱챱이에요:)

오늘은 며칠 전 갔던 파주 운정에 '동래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돼지고기 맛집이라 너무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몰랐는데, '동래정'은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직원분께 '동래정' 뜻이 뭐냐고 여쭤보니 '김해김' , '경주최' 등 성의 본이라고 하셨습니다.

동래 정씨가 있는 건 처음 알았어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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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메뉴 보시겠습니다 ~

요즘 물가 많이 오르긴 했네요 ㅜㅜ

하지만, 동래정은 고기까지 구워주십니다!!

고기 못 굽는 분들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고기 잘 구워도 옆 사람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얘기하기 바빠서 구워주는 집이 좋긴합니다 ㅎㅎ

 

일단 오겹살부터 말씀드리면 (통자로 두덩이가 오겹살)

아주 두툼하게 잘려 나오는데 걱정 마세요.

사면을 아주 정성스럽게 구워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육즙과 오겹살 돼지껍질만의 쫄깃함을 아주 잘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85% 정도? 익혀 주시는데 바삭한 거 좋아하시면 더 익혔다가 드셔도 됩니다.

저는 후자라 좀 더 익혀 먹었습니다. 지방이 맛있게 녹고, 껍데기가 바삭하니 더 좋더라구요.

가브리살 (옆에 잘린 고기)

다른 고깃집에서는 가브리살이 항상 얇게 나왔는데,

동래정에서는 두툼하게 나오는 걸 처음 봤습니다.

우와 신기하다 하면서 구워지는 가브리살을 보면서 멍을 때렸네요.

다 구워지고 70% 정도 익혀야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한입 먹고 와 육즙이 미쳤어요 ~ 소고기같은 느낌!?!?!?

확실히 센 불에 겉을 빨리 익히니 육즙이 고기 안에 갇혀서

씹을 때마다 육즙과 함께 식감이 돼지고기 같이 않게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밀면

육수 개운하고 담백합니다.

비빔은 새콤달콤 끝내줍니당 ~

저는 들어가자마자 시켜서 고기랑 같이 싸먹었습니다. (요거 요거 강추입니다.)

말해뭐해 먹어보기요ㅋㅋㅋㅋㅋㅋ

 

 

동래정 운정점

동래정 운정점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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