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요리/체다치즈파스타] 편스토랑 어남선생 레시피 체다치즈 왕창 넣은 원팬 파스타 만들기

2023. 7. 18. 10:00챱챱이의 맛집/챱챱이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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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챱챱이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대용량 체다치즈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않아서 어떻게 하면 빨리 해치울까 싶다가

편스토랑에 나왔던 어남선생 레시피를 이용해 원챈 파스타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자, 어남선생의 체다치즈 원팬 파스타 준비물은요!?

준비물 : 파스타면 , 체다치즈 6장 , 다진마늘 2 , 케찹 2 , 우유 200ml , 소금 1 , 후추(통후추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페페론치노 약간 , 소세지 (요 두가지는 개인취향임으로 없어도 됨)

 

 

요리 시작 전에 저는 파스타에 곁들일 소세지를 먼저 구워줬습니다.

소세지 없으신 분들은 그냥 넘어가주세요!

소세지에 칼집을 넣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당 ㅋ_ㅋ 아 벌써 맛있겠당  츄릅

 

 

 

자, 그럼 어남선생의 체다치즈 원팬 파스타 요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후라이팬에 물 8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2인분 (120원 크기. 100원보다 조금 더 많게 20원정도 더 많게....ㅋㅋㅋㅋ 요정도!)

면은 8분! 정도 익히면 됩니다.

면마다 다를 수 있으니 구입했던 파스타 봉지 뒷면의 조리방법 참고해주세요!

펼쳐서 넣어줍니다!

이쁘게 펼치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 ㅎㅎ

제가 먹을꺼니까 괜찮아요.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팬을 물 속에 다 잠기게 해주세요.

그리고 소금 한수저를 넣습니다.

익으면서 면이 서로 붙지않게 한번씩 저어줍니다.

물이 반 정도로 줄어들면 우유 200ml를 넣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페페론치노도 같이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체다치즈 6장을 바로 넣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우유와 치즈를 넣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해줘야 합니다.

우유는 끓으면서 넘치려고 하고 치즈는 녹으면서 바닥이나 옆면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잘 저으면서 진행해주세요.

그리고 빠르게 마늘 2수저를 넣습니다.

다진마늘과 치즈가 잘 녹고, 잘 섞이도록 계속 저어주세용.

한번 팔팔 끓이고 저는 여기서 페페론치노를 빼줬습니다.

잘 풀린 치즈와 다진마늘 사이에 케찹 2수저를 넣습니다.

자 이제 우유와 치즈, 케찹이 섞이면서 점성이 점점 생깁니다.

엄청 물 같지만 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 담을 때 쯤에는 치즈 때문에

묽은 소스가 점점 꾸덕꾸덕하게 변합니다.

좀 묽은 거 아니야? 느낌을 유지한 상태로 불을 꺼주세요. 꼭! 꼭!!!

불끄고 조금 저어보세요.

살짝 식으면서 꾸덕꾸덕 ~

 

짠! 그릇에 이쁘게 담고 통후추를 과하다 싶은 정도로 많이 뿌려주세요!

제가 뿌린 것보다 좀 더 뿌리셔도 됩니다.

먹어보니 조금 더 뿌릴까 생각했어요 (후추 좋아하는 1인)

음 ~ 체다치즈의 진 ~ 한맛!

짭쪼름과 고소함. 체다치즈의 풍미에 통후추의 알싸함이 살짝 가미해져서

고급스러운 체다치즈 원팬 파스타 였습니다.

저는 지금 이 상태로도 맛있었는데

남편은 감칠맛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외식의 맛에 길들여진 남편의 입맛...(MSG 안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고ㅎㅎ)

 

남편의 평 : 감칠맛이 아주 조금 부족한 것 같으니 나중엔 미원을 한꼬집 넣어보자.

Okay ~ 다음에 만들 때는 미원을 조금 넣어보기로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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